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약물 오·남용과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사용기한이 경과되었거나 가정내 방치된 의약품을 수거하고 있다.
가정에서 사용하다 남은 의약품을 약국으로 가져오면 사용가능한 약은 약사의 복약상담을 통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이 불가능한 폐의약품은 수거함에 보관했다가 보건소의 수거를 통해 청소행정과에서 안전하게 소각처리 하므로 폐의약품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다.
2008년도부터 금년 상반기까지 폐의약품 총 6,380kg을 폐기했으며, 매년 수거량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관악구는 관내 유치원, 학교, 노인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약물 오·남용 예방에 의한 긍정적인 효과를 알리기 위해 표어를 공모하였으며, 우수작을 선정하여 6월 말에 시상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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