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북촌문화센터, 문화강좌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서울시 북촌문화센터, 문화강좌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 이아름 기자
  • 승인 2021.03.2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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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북촌문화센터는 3월 봄학기를 맞아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일상 속 소소한 문화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한옥에서 전통공예와 생활창작 등을 배울 수 있는 문화강좌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우선, ‘전통문화강좌’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공예·회화·악기 등 총 12개 분야의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문화체험·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강좌는 전통공예 분야 3개, 전통문화 분야 5개, 현대공예/문화 분야 4개 등 총 12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강좌는 평일 주 1회 운영하며 수강료는 월 5만원이다.(재료비 별도)

‘시민자율강좌’는 재능 있는 시민들이 직접 강좌를 개설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생활·업사이클링 공예, 회화, 명상, 전래동요 등 일상생활과 좀 더 친밀한 강좌들로 구성되어 있다.

강좌는 일반창작 분야 5개, 업사이클링 창작 분야 2개, 힐링 분야 2개 등 총 9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강좌는 평일 주 1회 운영하며 수강료는 월 3만원이다.(재료비 별도)

모든 강좌 수강생은 수시모집 하며, 서울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수강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소규모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http://hanok.seoul.go.kr)를 참고하거나 북촌문화센터(☎ 02-741-103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북촌 내 공방으로 활용 중인 서울 공공한옥 11곳 에서도 목공예, 매듭, 직물, 금박, 발효 등 다양한 전통문화·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한옥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체험 신청 및 문의는 각 공방으로 직접 연락하면 된다.

코로나로 지친 요즘,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한옥에서 새봄의 즐거움과 쉼을 얻는 기회가 될 것이다.

실용민화. 사진=서울시
실용민화. 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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