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인탑스, 9년 연속 취약계층 생필품 꾸러미 지원
서울시-인탑스, 9년 연속 취약계층 생필품 꾸러미 지원
  • 안인택
  • 승인 2021.03.2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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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3월 25일(목) 오전 10시 30분 서울시청에서 인탑스 및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행복나눔 1004박스 기부 협약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탑스는 지난 2013년부터 2020년까지 8년간 39회에 걸쳐 총 13억 4,400만 원 상당의 식품(라면, 양념류 등), 생활용품(샴푸, 세제 등) 및 냉·난방용품(선풍기, 온열매트 등) 등을 기부하여 39,156세대의 서울시 취약계층을 지원해왔다.

 

기부현황

 

서울시와 인탑스㈜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난해와 같은 규모인 1억 1,2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상자 4,016개를 1,004개씩 4회에 걸쳐 독거 어르신, 한부모가정, 긴급위기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윤규한 인탑스 부사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시작한 나눔이 벌써 9년째를 맞게 되었다”며 “‘행복나눔 1004박스’가 이름 그대로 천사가 전하는 행복과 희망의 메시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매년 ‘행복나눔 1004박스’를 통해 기본적인 생필품마저 부족한 위기가정에 희망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한 마음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지원품목. 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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