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물원, 방문객 1천만명 돌파
서울식물원, 방문객 1천만명 돌파
  • 안인택
  • 승인 2021.04.14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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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18년 10월 임시 개방한 서울식물원이 4월 10일 (토) 누적 방문자 1,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올해 3월 한 달 방문자만 55만 명, 하루 평균 1만8천 명이 다녀갔다.

2021년 4월 현재, 서울식물원 누적 방문자는 1,004만 명으로 임시 개방 (18년 10월) 이후 2개월 시점에 100만 명을 넘어선 뒤로 만 30개월 만에 1,000만 명을 넘어섰다.

임시 개방했던 6개월(18년 10월~19년 4월) 간 256만 명이 방문했으며, 현재까지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은 달은 '20년 10월로 한 달 간 60만 명이 방문했다.

유료구간인 '주제원(온실․주제정원)'은 '19년 5월 1일 개방한 뒤로 현재까지 총 68만 명이 찾았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이후 야외 구간인 공원 이용자가 늘어 올해 3월 방문자는 작년 동기 대비 3.6배 증가(20년 3월 15만4천명→ 21년 3월 55만 7천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서울식물원 방문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하여 실내․외 시설 방역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공원 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을 지속적으로 계도한다는 방침이다.

한정훈 서울식물원장은 "다양한 식물 전시와 교육, 식물 연구와 종보전, 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국내 식물․수목원에 바람직한 운영모델을 제시하고 생활 속 식물문화를 확산하는 한편 세계 유수 식물원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표 식물원으로서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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