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용산 드래곤즈, 청년 랜선 직무멘토링
서울시-용산 드래곤즈, 청년 랜선 직무멘토링
  • 안인택
  • 승인 2021.05.2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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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현직자 멘토와의 만남으로 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지난 5월 20일 (목) 용산드래곤즈 기업 5곳 임직원 35명과 함께 청년 20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직무 멘토링 ‘랜선잡(job)담(talk)’을 진행했다.

용산 드래곤즈는 ’2018년 용산구 소재 민·관·학이 모여 결성된 연합 봉사단으로, 햇수로 4년째 공동으로 봉사활동하며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적극 힘써오고 있다. 이번에는 코로나19로 미래를 준비하기 더욱 어려워진 청년세대를 지원하기 위해 삼일회계법인, 아모레퍼시픽, CJ CGV, HDC신라면세점, HDC현대산업개발 등 5개 기업이 힘을 모았다.

멘토링은 총 17개 직무분야에서 임직원 봉사자 1명과 청년 3~6명이 소그룹으로 매칭돼 90분간 진행됐다.

청년들은 ▴사업기획, ▴MD, ▴홍보, ▴마케팅, ▴영업, ▴영업관리, ▴인사, ▴회계, ▴법무, ▴IT기획, ▴IT개발, ▴제품개발, ▴개발구매, ▴부동산 기획개발, ▴인프라 현장관리, ▴안전경영관리, ▴민간수주영업 중 관심 직무를 선택하여 참여했으며,

멘토링은 ▴임직원과 청년의 참여동기 및 기대사항 나눔을 통한 자기소개, ▴직무소개, 직무환경 및 비전, 준비방법 등 임직원의 지식과 경험담 나눔, ▴사전 및 자유 질의응답, ▴청년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 및 상호간 참여 소감 나눔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다섯 기업의 연합 멘토링으로 진행돼, 청년들에게 보다 다양한 산업에서 직무의 세계를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김의욱 센터장은 “인생에 있어 누군가와의 만남은 변화의 시작이 되기도 한다. 동선이 달라 만날 수 없었던 현직자-청년들이 연결되는 특별한 경험은, 서로에게 앞으로 나아갈 새로운 동력이 될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사진=서울시
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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