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중앙대-서울기술연구원, 스마트 안전기술 협력 위한 MOU 체결
서울시-중앙대-서울기술연구원, 스마트 안전기술 협력 위한 MOU 체결
  • 안인택
  • 승인 2021.05.2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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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빠르게 변화하는 건설산업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중앙대학교(산학협력단), 서울기술연구원과 스마트건설 안전기술 개발 및 활용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5월 26일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대회의실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건설현장 근로자 위험요인 인지 기술개발, ‣현장 맞춤형 근로자 위험 예방 및 평가기술 개발, ‣기술개발 관련 현장 및 정보 수집·제공, 기술검증 및 현장적용, ‣기술자문·포럼·세미나 개최 및 홍보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서울시는 공공시설물 건설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해부터 스마트 건설기술을 연구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건설현장 근로자 안전확보를 위해 산학협동으로 기술 개발 및 건설현장 도입에 나선다.

연구 및 개발 중인 건설현장 근로자 안전확보를 위한 스마트 안전기술은 서울시 건설공사 현장에 우선 시범 도입된다. 이를 통해 현장 근로자의 안전 사각지대가 해소되어 근로자의 안전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사업에는 건설현장 근로자 위험요인 인지 기술, 현장 맞춤형 근로자 위험 예방 및 평가기술 및 가속도센서, 압력센서, 환경센서(유해가스) 등 센서기반 위험예측, 영상기반 객체인식, 위치판별, 수직․수평 접근 위험판별 등의 안전기술이 적용된다.

김진팔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건설장비의 자동화, 가상건설, 스마트 안전관리, 자동화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을 구현하여 건설 현장의 재해율 감소, 도로 구조물 시공기간 단축을 통한 비용 절감 및 생산성 향상 등으로 건설산업의 발전을 이끌어갈 것이며, 특히, 건설현장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스마트 건설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근로자 사고예방 및 안전사각지대의 위험성을 줄여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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