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오는 7월 1일(금)부터 2일(토)까지 경기도 양평 ‘숲속의 아침’에서 특별한 다문화 가족 캠프를 연다.
베트남, 필리핀을 비롯한 중국, 일본, 미국 등 총 7개 국가의 다문화 가족 15세대 47명이 참여하는 이번 캠프는 가족 구성원 교육, 자조 모임,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 등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이어질 예정이다.
먼저 가족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동작예술프로그램인 '비언어적 공감과 소통을 위한 무용치료'를 통해 다문화 가족 구성원 상호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배우자를 대상으로 ‘우리 가족 행복지수 높이기’를 시부모와 결혼 이민자를 대상으로 ‘감사해! 미안해! 사랑해!’등 강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교육이 끝난 후에도 다문화 가족의 지속적인 사례관리 및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편안한 분위기에서 가족끼리 교류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나누도록 신나는 ‘바비큐 파티’와 ‘물놀이’가 진행되며, 민물고기 잡기 체험 등 가족 간의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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