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세운일대 인쇄기술 활용한 7개의‘재활용’ 제품 출시
서울시, 세운일대 인쇄기술 활용한 7개의‘재활용’ 제품 출시
  • 안인택
  • 승인 2021.06.2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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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세운상가 일대 인쇄산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디자이너의 아이디어와 지역 인쇄기술을 접목한 '프린트 그라운드' 사업을 진행했다고 6월 28일 밝혔다.

'프린트 그라운드'는 젊은 디자이너·창작자의 유입을 유도하고 세운상가 일대의 인쇄산업을 홍보하는 시제품 제작·전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도심제조업과 연계한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인 '세운메이드' 경험을 토대로 세운상가 일대 인쇄산업을 접목해 추진됐다. '재활용'을 주제로 제작된 7개 시제품은 시민투자(크라우드 펀딩)를 통해 제품화한다. 이날부터 시민투자(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회사 '텀블벅', '와디즈' 누리집를 통해 각 제품들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장에서 직접 관람하고 체험을 원하는 시민들을 위해 인쇄골목 곳곳에 위치한 카페 10곳을 선정해 7월 5일부터 펀딩기간 동안 시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김형석 서울시 역사도심재생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세운상가 일대 인쇄기술을 접하고 유능한 디자이너·창작자들이 이 지역으로 많이 유입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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