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정부는 관계 중앙부처 합동으로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경제·사회구조 변화 대응을 위한 국가발전 전략으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미래 유망 산업으로 꼽히는 환경 분야에서 50+세대가 지속가능한 일·활동을 탐색해 볼 수 있는 ‘환경기업인턴십’ 사업을 마련하고 7월 5일(월)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그린 뉴딜’ 등 정부 정책 및 산업 환경의 변화에 따라 녹색 기술을 바탕으로 환경 일자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50+세대가 가진 역량을 활용해 새로운 일자리 분야에 진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환경기업인턴십’ 참여자는 서울시 소재의 환경 분야 기관·기업·단체 등에서 교육기획, 캠페인 활동, 현장관리, 경영 및 회계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 이해우는 “이번 사업은 환경 분야에 관심 있는 50+세대에게 환경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커리어 전환의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50+세대가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하여 변화하는 일자리 환경에 적응하고 새로운 일활동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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