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1 문화비축기지 글로벌위크’에 참여할 국내외 예술가 모집
서울시, ‘2021 문화비축기지 글로벌위크’에 참여할 국내외 예술가 모집
  • 안인택
  • 승인 2021.07.08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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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문화비축지기의 공간과 장소적 특성을 살린 실험적·도전적인 예술 프로그램을 실현해 보는 <2021 문화비축기지 글로벌위크>를 10월에 개최하고, 함께 참여할 문화예술 기획자·예술가를 7월 5일 (월)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1년 글로벌위크의 주제는 <시공공감(時空共感):시간을 지나, 공간을 넘는 문화공원>이다. 코로나19 이후 서로 다른 시간과 공간에 살더라도 접점이 될 수 있는 문화공원에서 공감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다양한 국내외 예술가들이 주제 맞춰 자신의 예술 콘텐츠를 개발하여 실현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모집분야는 ▴공연/퍼포먼스 ▴전시/시각미술 설치 ▴워크숍/세미나 ▴새로운 융복합 예술프로그램 등으로 문화비축기지 공간과 ‘시공공감(時空共感)’의 주제를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한국에 거주하며 활동 중 인 국내외 문화예술 기획자, 예술가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예술가들에게는 문화비축기지 공간 리서치, 해외 네트워크 워크숍 및 포럼 참여, 쇼케이스 공간 및 일부 장비제공, 결과물 아카이브(팀별 하이라이트 영상 및 사진), 소정의 작품 제작비 등이 지원되며, 과정형 세부 프로그램(8월~10월)과 글로벌위크 일정에 필수 참여해야 한다.

모집인원은 총 7팀으로 접수는 7월 5일 ~ 7월23일 까지며, 문화비축기지 홈페이지 및 블로그의 모집링크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강현주 공원여가과장은 “2021 글로벌위크를 통해 국내외 다양한 예술가들이 교류하고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문화비축기지가 예술적 영감을 받을 수 있는 공간적 매력과, 독특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작품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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