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 친환경 실천하는 'ESG 사회공헌 프로젝트'
서울산업진흥원, 친환경 실천하는 'ESG 사회공헌 프로젝트'
  • 안인택
  • 승인 2021.07.0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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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진흥원은 친환경 비즈니스를 실천하는 소셜벤처 기업 ㈜트리플래닛, 이노버스와 함께 ESG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7월 9일 밝혔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단어로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을 고려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경영 철학이다.

㈜트리플래닛과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재활용해 만든 '스밈화분'을 SBA 임직원이 직접 키우고 이를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방식의 '반려나무 입양사업'을 한다.

화분 1개를 입양할 때마다 ㈜트리플래닛이 강원도 산불피해 숲에 나무 1그루를 심어 생태를 보호하는데 앞장선다.

'이노버스'와는 친환경 IoT 컵 수거함 '쓰샘'을 활용해 직원들의 일상 속 분리배출 활동 동참을 유도한다.

SBA는 '쓰샘'을 본사건물, 서울창업허브, 국제유통센터에 설치한다. 기계 하나로 환경부 분리배출 4대 과정(비움→헹굼→분리→분류)을 원스톱으로 처리해 직원들이 일상에서 쉽고 간편하게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분리 배출할 수 있게 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SBA 임직원 스스로 ESG를 실천하는 지속적인 인식 개선을 통해 ESG를 기업문화로 정착시키고, 친환경 기업과 상생을 도모한다는 목표다.

장영승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는 "친환경을 넘어 필(必)환경인 시대, Green Heart '습(Soop)' 프로젝트를 통해 친환경 비즈니스를 실천해 나가겠으며, 임직원이 적극 동참할 수 있는 참여형 캠페인으로 환경 가치 실천에 앞장서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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