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의료관광 협력기관 확대해 영역확장 200개 기관 신규 모집
서울시, 의료관광 협력기관 확대해 영역확장 200개 기관 신규 모집
  • 안인택
  • 승인 2021.07.2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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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지속가능한 의료관광도시 서울을 함께 만들어나갈 협력기관을 새롭게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의료기관,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관광분야 서비스기관이며, 모집기간은 8월 12일 (목)까지이다.

이번 협력기관 모집에는 웰니스 기관을 새로 추가하고, 협력기관의 규모 또한 200여개로 확대해 의료관광 영역의 확장뿐만 아니라, 변화된 의료관광 트렌드에도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하였다.

선정된 협력기관에는 △서울특별시 의료관광 협력기관 공식 증서 제공과 함께, △공식홈페이지 및 헬프 데스크 등을 통한 온‧오프라인 홍보기회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국내‧외 마케팅 △협력기관 간 네트워킹 △통역코디네이터‧픽업샌딩‧웰니스 체험비용 등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분야별로 상이하다. 서울시 소재 의료기관 및 외국인환자 유치기관의 경우, 2019년 1월 1일 이후 의료법 위반으로 등록취소 및 시정명령 받은 사실이 없는 기관이어야 한다. 관광분야 서비스기관은 서울시 소재 웰니스, 숙박, 쇼핑, 교통, 관광지 등 관련 시설이다.

의료관광 협력기관은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 3차 현장평가 점수를 합산하여 선정한다. 심사 항목은 기관의 해외 의료관광객 수용환경,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현황, 의료관광객 유치계획 및 의료관광 협력기관과 협업계획 등을 종합 평가한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로 감소된 의료관광 수요를 다시 회복하기 위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울 의료관광 환경을 조성하고, 서울의 뷰티‧웰니스를 포함한 의료관광 분야를 적극적 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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