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학교‧복지시설 등에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150대 설치
서울시, 학교‧복지시설 등에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150대 설치
  • 안인택
  • 승인 2021.08.12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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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학교,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알리미 신호등 40대를 포함해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총 150대 설치 신청을 받는다.

간이측정기 보급 사업은 2019년부터 시작되었으며, 현재까지 알리미 신호등 30대를 포함해 총 300대가 설치 완료되었고, 올해 150대가 추가 설치되면 총 450대의 간이 측정기가 서울시 전역에서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게 된다.

연구원은 신청 받은 내용을 기반으로 현장 조사와 대기측정소와의 거리, 생활권 규모, 이용 빈도 등을 고려해 오는 10월 15일까지 간이측정기 설치 대상을 선정하고, 11월 말까지 설치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현재 25개 자치구를 포함해 서울시 전역 50여개 소에서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하고 있지만, ‘내가 있는 곳의 현재 농도는 얼마일까?’ 미세먼지 농도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올해 연말까지 학교와 기관 신청을 포함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 등에 총 450대의 간이측정기 설치를 완료하여 촘촘한 감시와 정보 공개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고, 효율적인 저감 정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다.” 라고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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