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학 양천구청장은 오는 7월 1일(금) 민선5기 취임1주년을 맞아 구민들의 생활현장을 찾아 체험하고, 봉사하는 민생투어에 나선다.
이제학 구청장은 이 날 새벽 6시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신정1동 주택가일대 쓰레기를 수거하는 일로 시작한다. 이 구청장은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신정네거리역 주변 가로청소를 시작으로 종량제봉투, 음식물쓰레기, 대형폐기물 수거까지 마친 후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청소가 끝난 후에는 임용 1년차 직원들 14명과 함께 구내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함께하며 양천구 공무원으로 지낸 1년간 각자의 자리에서 경험하고 느낀 점 등을 나누는 자리를 갖는다.
식사가 끝난 후에는 안양천으로 이동해 공무원 300여 명과 하천 내에 직접 들어가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집중적인 정화활동을 실시한다.
점심시간에는 양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께 점심 배식봉사를 하고, 오후에는, 최근 문을 연 양천노인요양센터에서 “1일 요양보호사 체험”을 통해 침대보 교체하기, 목욕시켜드리기, 산책시켜 드리기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후에는 평소에 틈만 나면 들리는 전통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겨 구청 간부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시장상인 및 서민들의 애환을 듣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것으로 하루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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