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 1:1 줌 및 오프라인 체험형 교육 시작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 1:1 줌 및 오프라인 체험형 교육 시작
  • 이아름 기자
  • 승인 2021.09.1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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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안전하고 슬기로운 반려생활’과 동물보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하여 반려동물 행동 교정, 사회화·예절교육 및 동물보호 체험교실 등 하반기 현장 체험형 교육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하고 9월부터 교육을 본격 진행한다.

이번 교육과정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시 반려동물 시민학교’ 홈페이지(http://www.seoulschool.co.kr/) 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재 9월 1일부터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올해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 반려동물 시민학교’ 홈페이지 에서 입양교육 및 돌봄교육 등 기존 온라인 교육도 수강할 수 있다.

<동물보호 체험교실>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동물보호의 중요성과 생명에 대해 이해를 높이는 교육과정으로 9~11월 매주 일요일에 초등반 및 중·고등반을 구분하여 모집, 운영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하여 최소인원인 회당 5명 이하 소규모로 총 20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론 및 실습교육을 이수하면 자원봉사 실적 및 반려동물 청소년 서포터즈 카드가 발급된다.

프로그램 구성은 교재를 통한 기초 생명교육과 만들기를 통한 실습교육 및 유기동물 구조부터 입양에 대한 내용을 이해하기 위한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마포센터) 체험교육으로 되어있다.

<사회화·예절 교육>은 반려견을 기르는 시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ZOOM으로 진행하는 1:1 교육으로써, 동물 행동 평가 후 개체 특성에 맞는 사회화 방법과 예절에 대하여 개인별 상담·피드백·솔루션 과제 등을 통해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9월 1일부터 선착순 50명에게 개별교육을 1인당 2회 제공하며, 담당 트레이너와 개인별 일정에 맞게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행동교정 교육>은 반려견과 반려견 보호자 동반 교육으로써 동물행동전문가의 개체별 문제행동 분석 및 보호자 상담 후 개체에 맞는 실습교육이 가구당 5차례에 걸쳐 제공된다.

대면교육의 효과를 최대화하고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기수당 최대 6명으로 교육인원을 제한하여 진행하며, 교육장소로는 반려견 놀이터 및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마포)를 활용한다.

또한,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는 <반려견·반려묘 돌봄교육>의 경우 교육을 이수하고 자격시험에 합격한 전원에게 5,000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9월중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반려동물을 기르는데 필요한 기초 지식·정보를 습득할 수 있으며 반려동물의 행동 언어 이해 및 올바른 관계형성, 건강관리, 영양관리 등으로 구성된다.

반려견 돌봄교육, 반려묘 돌봄교육 영상을 모두 시청한 후, 종합테스트에 응시하고 합격한 경우(80점 이상)에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의 증가 등으로 관련 교육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올바른 반려동물 양육과 돌봄문화 정착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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