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에 소재한 서원암이 사랑의 김치 전달에 나선다.
서원암 스님과 신도들은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의 “사랑의 김치” 전달행사를 갖고 총 748세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치 12kg씩을 전달한다.
이를 위해 서원암 스님과 신도들은 포천에 있는 수련원 밭에서 직접 유기농 배추와 무 등을 키웠다.
서원암은 매년 여름과 겨울마다 김치를 담가 저소득층에 전달해왔으며, 저소득가정과 포천의 장애인 시설에 쌀을 매해 지원해왔다.
도봉구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취약가구에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김치를 매번 전달하고 있는 서원암 측에 깊이 감사한다.”며 나눔의 기운이 지역사회에 널리 전파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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