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취업사관학교 금천캠퍼스' 개관
'청년취업사관학교 금천캠퍼스' 개관
  • 안병찬
  • 승인 2021.12.28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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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은 28일(화) 14시30분 서울시가 4차산업 현장형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취·창업을 연계하기 위해 조성한 ‘청년취업사관학교 금천캠퍼스’ 개관식에 참석한다.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는 20·30대 청년 구직자들에게 4차산업 디지털 신기술 분야의 실무 역량교육을 무료로 실시하고 취·창업까지 연계하는 등 ‘청년취업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연 2,000명의 4차산업 기술인력을 양성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형 인재를 수혈하고, 청년 취업난을 해소해나간다는 목표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오세훈 시장의 대표적인 청년정책이자, 시정 마스터플랜인 ‘서울비전2030’에서 제시한 일자리 사다리 복원 정책의 하나다. 이날 개관식을 갖는 금천캠퍼스는 앞서 개관한 영등포캠퍼스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 11월 22일(월)부터 교육을 시작했다. 시는 '30년까지 서울 전역에 총 10개 캠퍼스를 개관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금천캠퍼스에서 오프라인 강의가 한창인 학습 현장을 찾아 강사와 수강생들을 격려하고, 해커톤 등 다양한 학습·행사가 가능한 복합공간 ‘오픈캠프’(4층), 학습공간 ‘클래스’(3층) 등의 시설도 둘러본다.

오 시장은 앞서 문을 연 청년취업사관학교 영등포캠퍼스 수강생, 수료생, 강사의 발표도 듣는다. 수강생이 청년취업사관학교 참여 동기를, 수료생이 창업성공사례를, 강사가 교육과정 성과 등을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개관 ‘청년취업사관학교 금천캠퍼스’(금천구 가산로 70 B동)는 연면적 1,632여㎡, 지상1층~4층 규모로 조성됐다. 인문계 졸업생을 위한 ‘디지털 전환 교육과정’이 신설·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총 273명이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 응용 SW 개발자 양성 과정 등 총 12개 교육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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