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다문화가정 고부·부부 관계 향상 프로그램 운영
[구로구] 다문화가정 고부·부부 관계 향상 프로그램 운영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6.3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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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와 구로구 다문화가정지원센터가 다문화가정의 고부, 부부 관계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로구는 “언어와 문화의 차이가 있는 다문화가정의 행복 증진을 위해 다문화가정의 고부와 부부를 대상으로 관계 향상 강좌, 요리교실, 운동교실 등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로구가 관계 증진 프로그램을 마련한 배경은 그동안 다문화가족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결혼이민여성의 한국 적응에만 초점이 맞춰져 온 것을 보완하기 위해서다.

프로그램은 고부와 부부로 나눠 진행된다. 10가정이 참가하는 고부 프로그램은 6월 17일부터 9월 2일(금)까지 요리교실, 관계향상 강좌 및 상담, 운동교실 등으로 운영된다. 전체 프로그램 시작 날인 6월 17일과 프로그램이 마무리 되는 9월 2일에는 대사증후군 등 건강검진도 실시된다.

부부 프로그램은 요리교실로 진행된다.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첫째주 일요일 동경요리학원에 10쌍의 부부가 모여 하루에 두 종류씩 요리를 만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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