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공동연구 통해 AI 알고리즘 개발
AI 공동연구 통해 AI 알고리즘 개발
  • 안병찬
  • 승인 2022.04.06 12: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함께 서울시 AI 확산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고, AI기술 활용 및 디지털 전환을 위한 공동연구, 지능형 시스템의 행정 적용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4월 5일(화) 15시, 강요식 재단 이사장과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AI기술활용 및 디지털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울시 빅데이터․AI 기반 디지털 혁신서비스 개발 및 확산이라는 목표를 달성하여 서울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양사는 총 4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① 안면인식 출입관리시스템 기술검증(PoC) 협력 ② 업무협업 솔루션 지원 및 활용 ③ 교육 신청 및 상담을 위한 AI 챗봇 구축 및 활용 ④ AI 기술 활용 등 서울시 디지털 전환에 대한 공동연구 및 협력이다.

안면인식 출입관리시스템 등 지능형 혁신시스템은 재단에 선제적으로 적용하고, 도입효과를 검증하여 서울시 전역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월에 발표한 “스마트시티 인덱스 리포트 2022”에서 서울시는 도시지능화 부분에서 세계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양 기관간 협력을 통해 AI기반 디지털 도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AI기술의 서울시 적용을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기업의 혁신기술을 실증하는 테스트베드로서의 역할도 수행하여 디지털 신기술이 시민들의 편의를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은 물론 서울시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앞당길 플랫폼과 솔루션을 공동으로 모색하고, 스마트 시티 곳곳에 이를 접목할 수 있도록 연구를 계속하겠다”며, “고도화된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다양한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의 삶을 바꾸어 나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AI 하수관로 결함탐지 시스템, 인공지능 기반 건축공사장 위험요소 관제 솔루션 등을 통해 공공분야의 AI기술 도입 및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서울시
사진=서울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