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생물다양성의 날(5.22.)기념
서울대공원, 생물다양성의 날(5.22.)기념
  • 이아름 기자
  • 승인 2022.05.19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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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서울시
포스터=서울시

 

서울대공원은 ‘생물다양성의 날(5.22.)’을 맞아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놀이를 통해 생물의 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을 배우는 「생물다양성을 위해 우리가 만드는 세상!」현장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월 19일(목)~22일(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동물원 100주년 기념 광장에서 진행된다.

매년 서울대공원은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전하기 위해 실천을 강조하는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 교육을 실시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을 못 했던 어린이들을 위해 가족끼리 함께 하는 옛날 놀이와 재미있는 게임을 준비하였다.

이번 행사는 삶의 터전부터 식량 및 의약품 등 많은 것을 제공하는 생물다양성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앞으로 어떤 실천으로 세상을 만들어가야 하는지 생각하는 기회를 주고 보전 활동을 장려하고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놀이와 퀴즈를 연계하여 기획했다.

「생물다양성을 위해 우리가 만드는 세상!」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은 ① 동물해설사에게 배우는 ‘생물다양성’, ② 폐지 재활용을 통한 딱지놀이, ③ 22가지 생물다양성 보전 실천 룰렛 게임으로 구성된다.

「동물해설사에게 배우는 ‘생물다양성’」은 넓게 트인 광장에서 동물해설사가 ‘생물다양성’에 대해 설명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우리가 어떤 혜택을 받는지 쉽게 알려주고, 오늘날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생체모방기술’도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또한 해설 경청 후,동물해설사와 퀴즈를 푸는 시간도 마련된다.

놀이 활동 교육은 총 2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먼저, 「폐지 재활용을 통한 딱지놀이’」는 어른과 아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놀이로 구성했다. 생물다양성 지키기 활동 중 하나인 폐지를 재활용하여 딱지를 만들어 어른들에게 추억을 제공하고 아이들에게는 만들기 활동으로 재활용을 실천해 볼 수 있다.

가족이 함께 재활용을 실천해서 딱지를 만들고 ‘딱지치기’하며 놀거나 운영진이 만들어 놓은 ‘도전딱지’에 도전해서 룰렛 게임 참여 기회를 받는다.

「22가지 생물다양성 보전 실천 룰렛 게임」에 참여하면 생물다양성 보전실천과 관련된 선물도 받을 수 있다.

22가지 실천 내용에는 쓰레기 줍기나 SNS로 환경보전 널리 알리기, 멸종위기 동물에게 관심두기 등 작은 활동과 습관이 들어있어 게임 과정을 통해 생물다양성을 지키는 실천 내용을 배우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서울대공원 이수연 원장은 “서울대공원의 아름답고 풍성한 5월의 자연 속에서 코로나19와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 쉬어가시길 바라며 미래 세대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활발하게 체험하고 학습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보전의 중요성을 배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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