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덕성여대와의 디자인 협약을 체결, 아름다운 자치구로 거듭나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구는 28일 오후 3시 도봉구청 10층 소회의실에서 덕성여대와의 협약식을 갖고 아름다운 경관 형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도봉구는 지역경관 개선을 위한 실무 협력단을 구성하여 디자인 프로젝트 수요가 있을 시 탄력적으로 소모임을 개최하게 되며, 디자인 전문교수 및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기반한 공공디자인을 활용해 옹벽, 흉물스러운 도시구조물의 개선에도 나선다.
향후 도봉구는 방학1동 소재 도봉청소년독서실을 곳곳에 방치되어 있는 공공공간을 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도시갤러리 사업의 시범대상지로 선정, 덕성여대와 함께 이미지 환경 개선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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