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코펜하겐시 공무원 진관사, u-City 관제센터 방문
[은평구] 코펜하겐시 공무원 진관사, u-City 관제센터 방문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6.3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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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뉴타운이 들어선 북한산 자락의 고즈넉한 산사인 ‘진관사’가 은평구와 서울, 한국의 맛과 멋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서울시의 복지, 교통, 문화 등 다양한 정책들을 살펴보기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클라우스 율(Claus Juhl)’ 경제국장 등 덴마크 코펜하겐시의 공무원 7명은 지난 6월 28일 진관사를 찾아 ‘계호’ 주지 스님으로부터 한국의 전통사찰에 대한 소개를 받고 산나물로 차려진 사찰음식을 맛 봤다.

이들은 진관사에 이어 은평뉴타운을 찾아 u-City 서비스를 견학하고, 은평구청 u-City 관제센터에 들러 재난재해 관리시스템을 둘러본 후 김우영 은평구청장과 환담을 나누고 돌아갔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진관사 인근의 약 70,000㎡의 부지에 북한산과 은평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 자연을 모두 담은 ‘한옥마을’을 조성하고, 한식ㆍ한옥 등 ‘한(韓)’브랜드를 관광 상품화하여 은평구를 ‘Soul of Seoul’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자연친화적인 은평뉴타운 일대를 중심상업시설 개발과 함께 전통사찰과 문화유산, 한식 등 우리의 맛과 멋이 살아 숨쉬는 한옥마을을 조성하고 탬플스테이와 사찰음식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 아이템을 개발해 관광산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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