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어린이 문화예술교육
세종문화회관, 어린이 문화예술교육
  • 이아름 기자
  • 승인 2023.03.3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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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세종문화회관, 꿈의숲아트센터 등에서 4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종문화회관 어린이 대상 교육프로그램은 여러 예술 장르를 감상하고 직접 실연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어린이의 시각에 맞춘 오케스트라 공연인 <오케스트라 여행>은 3D 애니메이션 영상과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 교육이다. <어린이예술탐험대>는 2008년부터 이어져온 어린이 예술교육으로 실연 중심의 예술교육을 지향한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꿈의숲아트센터 <무대효과체험프로그램>에서는 무대전문가에게 직접 조명과 음향효과를 배워 볼 수 있다. 세종충무공이야기 <상설프로그램>은 가족단위, 외국인 대상으로 열쇠고리와 배지, 자석오프너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이 진행된다.

세종어린이시리즈 <오케스트라 여행>은 악기와 오케스트라를 주요 내용으로 진행되는 ‘렉처 콘서트’로 연주와 해설, 3D애니메이션 감상까지 함께하는 입체적인 교육콘텐츠이다. 세종키즈아카데미 <어린이예술탐험대>은 실연 중심의 초등학생 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클래식과 뮤지컬,탭댄스,발레 등으로 구성되었다.

세종어린이시리즈 <오케스트라여행>은 진양혜 아나운서가 사회와 강의를 맡고, 디토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이효주와 일리아 라쉬코프스키가 출연한다. 생동감 넘치는 3D 애니메이션 영상과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와 차이콥스키 ‘호두까기 인형’의 무대를 동시에 감상하며 어린이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세종키즈아카데미 <어린이예술탐험대>는 무용,노래,실연 등을 중점으로 교육 프로그래밍하였다. 1회에 1시간 반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발레 탐구생활’은 유니버설발레단 발레 시연을 감상하고 직접 발레복을 입어보며 발레를 배울 수 있다. ‘싱잉키즈’는 뮤지컬 배우와 함께 유명 뮤지컬 넘버를 직접 불러보는 클래스이다. ‘클래식월드’는 클래식 악기를 체험하고 이론교육을 함께 하는 과정이다. ‘뮤지컬 아카데미’는 8월에 진행되며 총 8회차 교육으로 연기와 탭댄스를 배우며 발표회까지 이어진다.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무대효과체험프로그램>은 실제 공연장 무대에서 펼쳐지는 조명효과와 음향효과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귀한 기회이다. 세종충무공이야기 <상설프로그램>은 어린이가 좋아하는 열쇠고리, 배지, 그립톡 등을 부모와 함께 꾸미며 소소한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다.

꿈의숲아트센터 <무대효과 체험 프로그램>은 5월부터 진행되며 공연 속 빛과 그림자를 이용하는 조명효과, 소리의 이동과 반사와 울림 등 음향효과를 무대전문예술인의 지도록 직접 어린이가 체험하고 배울 수 있다.

세종충무공이야기 전시관 <상설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외국인을 주요 대상으로 하여 유료체험(회당 2천원, 현장구매)으로 열쇠고리, 배지, 자석오프너, 복주머니, 그립톡 만들기를 할 수 있으며 세종대왕과 이순신 관련 소재를 도안으로 채색도구를 이용해 꾸미는 체험이다. 무료체험으로 붓글씨 한글이름쓰기, K-컬쳐 어트랙션(한국콘텐츠진흥원 운영, 이순신 장군 4D영상), 세종이야기 포토존을 운영하고 있다.

<오케스트라여행>, <어린이예술탐험대>, <무대효과체험프로그램>은 세종문화회관 누리집(홈페이지) 등 에서 예매접수가능하며, 세종충무공이야기 <상설프로그램>은 현장 방문 접수하고 있다.

<오케스트라여행> <어린이예술탐험대>, <무대효과체험프로그램>는 3월 말부터 세종문화회관 누리집에서 예매접수를 시작하였으며 초등학생이상이며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세종충무공이야기 <상설프로그램>은 어린이와 동반 부모, 외국인까지 체험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문의 세종문화회관 02-399-1000 www.sejongpac.or.kr

사진=서울시
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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