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주민들의 세분화된 복지 욕구를 반영하는 차별화·창의적인 복지서비스로 성큼 다가가고 있다.
구에서는 지난 5월 한달간 관내 비영리 민간 사회복지기관, 시설, 단체를 통해 노인,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 분야별 ‘복지 맞춤형 우수 프로그램'을 공모했다.
그 결과 총 16개 기관에서 응모, 이 가운데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총 11건(노인3, 장애인2, 아동·청소년4, 북한이탈주민, 위기가정) 의 우수 프로그램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특성에 적합하고, 점점 다양화하고 세분화된 주민들의 복지수요 욕구를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복지기관의 우수하고 창의적인 기획 프로그램을 발굴·확대하여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선정된 우수 프로그램은 7월부터 기관별로 사업이 시행되며, 강동구에서는 따뜻한겨울보내기 캠페인 성금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금으로 총 57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사업을 장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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