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저탄소·그린디자인 건축물 가이드라인 실시
[성북구] 저탄소·그린디자인 건축물 가이드라인 실시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7.0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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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건축 계획단계부터 에너지 절약형 건축물을 설계하도록 유도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자, ‘저탄소 그린디자인 건축물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오는 5일(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이 가이드라인은 성북구에 건립되는 모든 공공건축물, 에너지절약계획서 제출대상 건축물, 에너지절약 설계기준 적용대상 건축물, 기타 건축허가 대상의 민간건축물에 적용된다.

성북구는 가이드라인의 세부 적용기준 반영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건축물 건립을 유도함으로써 저탄소 그린에너지도시, 녹색성장도시, 기후변화 고도적응도시를 구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가이드라인은 공통, 외부환경조성, 에너지, 신재생에너지, 수자원, 생활환경 등 모두 6개 부문 26개 항목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성북구는 가이드라인의 세부 기준항목을 적용하는 저에너지 소비형 신축 건축물에 대해 취득세 감면(5∼15%). 친환경 건축물 인증비용 지원(50∼100%), 용적률 완화, 조경면적, 건축물 높이제한 완화, 폐자재 활용에 따른 건축기준 완화(5∼15%)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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