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출산 뒤 ‘CF복귀’..출연료는?
이영애, 출산 뒤 ‘CF복귀’..출연료는?
  • 티브이데일리 기자
  • 승인 2011.07.05 17: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티브이데일리=이남진 기자]

‘산소 같은 여자’ 원조 CF퀸 이영애가 복귀했다!

결혼을 한 뒤 올해 초에 쌍둥이 출산 소식이 전해진 후에도 모습을 공개하지 않던 그녀가 4일 밤 8시 지상파 CF에 모습을 드러냈다.

20년간 광고계의 퀸이라 불리며 확약하던 이영애는 지난 2009년 결혼과 함께 모든 연예 활동을 접고 평범한 주부로의 삶에 들어간 이후 팬들에게 감감무소식이었다.

결혼 전까지 그 흔한 스캔들 하나 없이 우아한 이미지를 유지했던 이영애가 결혼과 출산을 통해 현명하고 사랑스러운 주부의 모습까지 더해졌다. 때문에 CF로 복귀한 이영애에게 향후 활동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아기엄마 이영애의 첫 CF는 대기업일 것이라는 전망과는 달리, 다소 생소한 원액기 제조업체 ‘휴롬’이었다. 업계에선 중소기업 휴롬이 지불해야하는 CF출연료에 대한 예상치를 추산하고 있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휴롬은 월 10억 원의 매체비용이 책정돼 있다고 한다. 또 향후 3개월간 광고 효과를 분석해 추가 방송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한다. 그러나 이영애가 수령할 구체적 개런티 액수는 아직 알 수 없다.

결혼 전 이영애는 2004년 종영된 MBC ‘대장금’ 이후 CF 대박을 터뜨린 바 있다. 당시 이영애는 LG전자 휘센에어컨과 1년 전속 계약을 맺으면서 6억 원을 받았다. 또 태평양의 ‘아이오페’와 전속 계약을 하며 업계최고 5억 원(1년)을 받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대우를 받았었다.

한편, 이영에는 ‘건강을 최고의 가치로 여긴다’는 휴롬의 슬로건이 주부이자 초보엄마인 이영애의 생각과 맞아떨어져 모델 제의를 받아들였다고 한다. 그는 “향후 CF 역시 가족의 건강과 생활에 가치를 부여하는 브랜드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겠다”고 밝혀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티브이데일리(http://tvdaily.mk.co.kr/) 바로가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