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식중독 예방위한 식품 보관 주의 당부
[은평구] 식중독 예방위한 식품 보관 주의 당부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7.0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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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는 습도가 높고 후텁지근한 날씨가 계속돼 식중독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요즘 식품 보관에 각별히 주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자동차 트렁크 안 보관 식품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 외부온도가 30℃인 경우 냉장상태(0~10℃)에 있던 계란과 냉장육을 자동차 트렁크에 넣어두면 2시간 정도 지난 후 식중독균이 가장 잘 자라는 온도인 36℃까지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김밥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황색포도상구균이 g당 100마리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100,000마리로 불어나는 시간이 10℃에서는 15일인데 반해, 36℃에서는 6시간으로 급격히 줄어들었고, 섭취에 안전한 최대 오염수준인 10,000마리까지 도달하는데도 2시간 밖에 걸리지 않았다.

식품은 74℃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해서 섭취하고, 야채 등은 흐르는 물로 3회 이상 깨끗하게 씻어 섭취하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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