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쪽방지역 거주자 대상으로 정신건강프로그램 운영
[용산구] 쪽방지역 거주자 대상으로 정신건강프로그램 운영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7.0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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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구청장 성장현) 보건소는 쪽방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7일(목) 맞춤형 정신건강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남영동 쪽방상담센터에서 동자동, 갈월동 쪽방 거주자를 대상으로 우울증 자가측정과 알코올의존 선별검사를 실시해 정신건강을 체크하고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용산구 보건소는 선별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나온 대상자에게는 주기적으로 상담을 실시하고 일상생활기술훈련이나 지역사회적응훈련 등 기능재활훈련, 증상에 따라 약물관리 등 고위험군 대상자를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쪽방주민 행복이 쑥쑥쑥 원예치료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날은 천연재료인 라벤더 씨앗말린 것을 예쁘게 포장하고 조화로 장식해 방향제를 만드는 ‘포푸리 만들기’에 도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보건소 의약과(02-2199-81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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