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는 옛 신사1동 청사를 ‘신사종합사회복지관’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지난 7월 5일 문을 열었다.
새 청사로 이전하고 남은 유휴시설을 ‘경로식당’, ‘문화교실’ 등으로 리모델링한 것이다.
1층 새절문화공감센터는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쉼터로 만들어 차 한 잔을 나누며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2층엔 다용도 강의실과 전문 치료실이 갖추어져 있고, 3층에서 열리는 맛도반요리교실은 웰빙ㆍ케어 및 사찰요리 강좌 등을 통해 맛있고 건강하게 사는 법을 알려준다.
사회복지법인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신사종합사회복지관은 각종 가족복지·지역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소통을 위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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