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는 행정서비스를 쉽게 제공받을 수 없었던 30~40대 직장인들을 위해 7대 행정서비스를 발굴, 7월부터 본격 제공한다.
7대 서비스는 ‘퇴근시간대 지하철역 건강체크 부스 운영’, ‘찾아가는 One-Stop 이동 검진팀 운영’, ‘지하철역 우산제공 서비스’, ‘맞벌이·직장인을 위한 택배물품 보관 서비스’, ‘여권업무 야간민원실 확대’, ‘자치회관 직장인 야간강좌 개설’,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 등이다.
주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위해 30~40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된 서비스들이다.
구는 지하철역 등에서 불편사항을 수시로 확인하고, 구 홈페이지·트위터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 개발하는 등 직장인들의 목소리를 계속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은평구 관계자는 “출퇴근 직장인을 위한 7대 행정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추진해 직장인들의 문화·건강 생활의 편의를 증진하고 구민으로서의 자부심과 애향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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