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저소득 노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경로당에 에너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경로당 시설에 에너지 고효율 전자제품을 보급한다.
관내 65곳 경로당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거쳐 100만원 상당의 에어컨, 냉장고, 텔레비전, 김치냉장고 중 1개 품목을 7월 중순까지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금천구는 9월 독산동 지역에 기존 노후된 경로당을 철거하고 지하 2층, 지상 3층의 규모 2,260㎡ 노인복지센터를 개관할 계획이다.
이 시설은 주간보호시설과 경로식당, 이미용실, 체력단련실 등을 구비하여 시흥동 금천노인종합복지관과 더불어 관내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사회복지과(02-2627-1393)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서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