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13일(수) 구립 압구정아람어린이집 개원
[강남구] 13일(수) 구립 압구정아람어린이집 개원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7.1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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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수) 오후 3시 강남구가 민선5기 출범과 함께 야심차게 공약했던 공공보육시설 확충의 첫 열매 ‘구립 압구정아람어린이집’이 개원한다.

지난해 신연희 구청장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자신의 임기 중 보육시설 54곳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신 구청장은 부지매입비와 건축비 부담이 큰 신축대신 동 문화센터 등의 유휴공간을 찾아 리모델링해 보육시설을 늘리는 아이디어를 냈다.

이번에 오픈하는 ‘구립 압구정아람어린이집’은 16곳의 공공보육시설 확충 계획 중 첫 성과인 셈이다.

이곳은 압구정 1·2동을 통합하면서 남게 된 ‘(구)압구정 2동 주민센터’의 여유 공간을 리모델링해 어린이집으로 일부 사용하고 일부는 취미교실 등으로 활용해 오던 곳으로, 이번에 활용도가 떨어지는 2,3층을 추가로 리모델링해 정원 45명 규모의 어린이집을 정원 99명으로 늘려 새로 문을 열게 된 것이다.

이로써 강남구는 청담, 역삼가애, 대치보람 어린이집과 이번에 문을 여는 압구정 아람어린이집까지 모두 4곳에서 ‘365일 24시간 전일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실시하게 되었고 년 내에 1곳을 더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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