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예산절감 위한 계약 심사제 확대 시행
[영등포구] 예산절감 위한 계약 심사제 확대 시행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7.1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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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예산절감을 통해 어려운 재정여건을 조기에 극복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하여 기존 계약심사제를 7월 1일부터 확대 시행하고 있다.

계약심사제는 구에서 발주하는 일정 금액 이상의 사업에 대하여 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예산낭비 요소를 제거하고 시공 품질을 향상 시키기 위하여 현장여건의 심도있는 분석, 철저한 원가 심사 등을 통해 계약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이다.

영등포구는 당초 공사 3천만 원 이상, 용역과 물품 1천만 원 이상인 계약심사 대상 사업을 지난 7월 초부터 공사 1천만 원 이상, 용역 5백만 원 이상, 물품 3백만 원 이상으로 확대했다.

5백만 원 이하 용역과 물품구매 사업에 대해서는 신용(현금영수증 포함)카드로 결제하는 것도 심사대상에 포함한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이번 계약 심사제 확대 시행으로 절감되는 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재투자될 것이다. ”며 “이는 구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투명한 신뢰행정을 펼치는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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