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권한대행 전귀권)치매지원센터에서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억력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양천구 치매지원센터에서는 동주민센터, 복지관, 종교시설, 경로당 등 어르신이 계시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 치매 예방 교육과 무료검진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기억력 검사는 시간지남력(년, 월, 일, 요일, 계절), 장소지남력(나라, 시/도, 현재 장소명, 몇 층, 무엇하는 곳), 기억등록, 주의집중과 계산, 기억회상, 언어(이름대기, 명령시행, 따라 말하기, 읽고 그대로 하기, 쓰기), 시각적 구성(보고 그리기) 등 7개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기억력 검사 후 치매 또는 고위험 진단을 받으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음악치료, 미술치료, 작업치료, 운동치료 등 다양한 인지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치매진행을 지연시키거나 기억력 강화를 돕고 있다.
한편, 양천구치매지원센터, 보건소, 구청에서도 상시적으로 어르신들이 방문해 기억력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