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정책과 예산, 제도를 운영함에 있어 합리적인 성 평등을 이루기 위한 일환으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성 인지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구청장과 국장을 포함한 성북구청 간부 직원 10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19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청 내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이 맡아 진행할 이날 교육에서 정재원 경희대학교 교양학부 교수가 도시정책에 있어 성별영향평가의 개념과 목적, 성별영향평가 지표 및 점검 포인트, 정책개선사례 등에 관해 강의한다.
이어 김찬호 성공회대학교 교양학부 교수가 일과 가정생활의 양립, 도시사회문제 분석 등을 내용으로, 양성평등 전문 교육기관인 젠더앤리더십의 김양희 대표가 성 인지 감수성 증진, 공직사회의 조직문화와 남녀파트너십 등에 대해 강의한다.
이에 대한 문의는 성북구 가정복지과(02-920-328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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