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는 장마가 끝나고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더위에 취약한 홀몸노인이나 고령자들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폭염 상황을 신속하게 알리는 등 다양한 보호대책을 추진한다.
7월부터 9월까지 노인돌보미 31명을 재난도우미로 지정하고, 재가관리사 12명과 함께 재난문자시스템 폭염정보전달 체계를 구축하여 폭염발령상황과 행동요령 등을 노인들에게 전달한다.
1일 1회 이상 홀몸노인에 대한 안부전화 및 가정방문을 통해 안전을 집중적으로 확인하여 건강상의 위험을 예방하고, 보건의료서비스도 연계 실시한다.
경로당 130곳과 노인복지관 6곳 및 주민센터 16곳 등 냉방기가 설치된 152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여 폭염이 발생하면 노인들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응급상황 발생시 비상연락처는 119, 1339(응급의료정보센터), 1661-2129(독거노인지원센터), 은평구청 노인복지과(351-7171-3) 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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