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보건소는 남대문5가 쪽방 거주자를 대상으로 7월 20일(수)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남대문5가 경로당에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중구보건소 간호사들이 간기능, 간염, 혈당, 혈중지질, 빈혈, 흉부엑스선검사 등을 검사하며, 치매 검진도 실시한다. 금연 및 대사증후군 상담 등도 함께 이루어진다.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우울ㆍ스트레스, 알콜남용 등은 중구정신보건센터의 정신보건 전문요원이 정성껏 상담을 해 준다.
아울러 검진 결과 이상이 발견되면 보건소 또는 관련 기관과 연계하여 치료 및 상담등 지속적으로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조치한다. 결핵환자로 판정되면 보건소 결핵실에 등록하여 관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서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