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황학동 일대 스카이라인 달라진다
[중구] 황학동 일대 스카이라인 달라진다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7.1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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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중구 신당역 주변 황학동 상업지역 일대의 경관 및 스카이라인 형성을 위해 마련한 ‘중구 가로구역별 건축물 최고 높이’를 2011년 6월 23일자로 지정 공고했다.

이 기준에 따르면 도심 기능 활성화를 위해 대지면적 10% 범위 내에서 조성하는 공원 등 공개공지와 공개공간, 공공보행통로 등을 확보하면 도로 너비에 상관없이 간선도로는 65~135m, 이면도로는 27~37m까지 건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너비 20m 이상 도로에 접하고 3천㎡ 이상인 대지는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기준 높이 완화 범위 내에서 추가로 완화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가로구역별 높이 적용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가로구역별 높이 적용 대지의 규모를 간선가로구역은 450㎡ 이상, 이면가로구역은 150㎡ 이상으로 정했다. 하지만 이 기준에 미달되는 토지는 기존 도로사선 제한에 따른 높이 기준을 적용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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