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식물원서 ‘풀꽃나무’ 이야기 듣는다
남산식물원서 ‘풀꽃나무’ 이야기 듣는다
  • 서영길 기자
  • 승인 2010.07.23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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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10시부터…민속식물연구소장 송홍선 박사 해설
▲ 지난 5월 인천대공원 식물탐사에서 송홍선 박사가 강의를 하고 있다. ⓒ송홍선 인터넷카페 제공

숲해설가 송홍선 박사가 오는 25일(일) 서울 남산식물원에서 야외식물을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로 5년째로 접어든 이 프로그램은 민속식물연구소(소장 송홍선)가 주관해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월 한 차례 특정식물을 대상으로 하여 실시돼 왔다. 이달에는 소나무 등의 겉씨식물(또는 나자식물)의 생활사를 송 박사의 해설과 함께 살펴볼 수 있고, 숲 체험 등의 야외 활동도 마련돼 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5시간 동안 진행될 이 프로그램은 격월간지 <풀꽃나무> 구독자나 풀꽃나무에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관찰을 쉽게 하기 위해 돋보기를 준비하거나 간단한 메모를 위한 수첩을 가져오면 좋다.

문의는 민속식물연구소(전화 02-716-8373)나, 송홍선 박사 인터넷카페(http://cafe.daum.net/shs1949)로 하면 된다.

◆ 송홍선 박사는?
격월간지 <풀꽃나무> 발행인과 민속식물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며 우리나라 식물과 생태분류를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식물생태학>(2009), <한국농작물백과도감>(1998) 등이 있고, 현재 본지에 ‘송홍선의 풀꽃나무 타령’을 연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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