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여름철 맞춤형 '무료빨래방' 주민서비스 인기
[송파구] 여름철 맞춤형 '무료빨래방' 주민서비스 인기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7.2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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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가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를 위한 당일 배달 무료빨래방, 일반주택 등 위생해충 발생장소에 대한 모기박멸 정화조 출동, 경로당 에너지 절감을 위한 고효율제품 보급, 물장구치며 책 읽을 수 있는 피서지문고 운영 등 여름철 맞춤형 주민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송파구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 346가구, 경로당 등 시설 105곳 등 총 451곳에 대한 무료 빨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동별 수거 및 배송일은 거여·마천지역은 월·목요일, 잠실·석촌·삼전동은 화요일, 장지·문정·가락동은 수요일, 방이·오금·송파동은 금요일, 무료빨래방이 위치하고 있는 풍납동 지역은 수시로 진행한다.

송파구는 매년 5월부터 11월까지 하절기 주요 민원대상인 모기 및 하루살이 등 박멸을 위해 정화조 구제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이를 위해 4개 반 10명에 달하는 정화조 방역 출동팀이 운영한다.

송파구는 경로당의 에너지 수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내 156개 경로당 에어컨 및 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에너지 고효율제품으로 전면 교체·보급한다.

한편 송파구는 올해도 변함없이 7월 27일(수)부터 29일(금)까지 3일간 성내천 벽천물놀이장에서 여름방학 피서지문고를 운영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별도 신분증 확인 없이 무료로 책을 빌려 읽을 수 있다. 위인전, 창작동화, 만화류 등 1000여 권의 책이 비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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