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폭염 대비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강남구] 폭염 대비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7.2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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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가 홀몸어르신 등 노약자 3,000여 명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9월 말까지 합동 T/F팀을 구성해 노인 취약계층 전담 도우미 지정, 무더위 쉼터 지정, 폭염정보 전달체계구축 등 폭염을 대비한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체제를 갖췄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강남구 폭염대비 대책반’(02-2104-1623)이 폭염관련 상황관리와 건강관리지원 업무를 총괄하고, 취약노인 ‘전담 도우미’들은 노인들의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폭염 시 유의 사항 등을 알려주며 수시로 안부전화를 해 건강을 체크한다.

또한 지역 곳곳의 주민센터와 경로당, 복지관 58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에어컨 77대, 선풍기 185대 등 냉방기구를 비치하고 어르신들이 언제든지 편안하게 폭염을 피해 쉬어갈 수 있도록 했다.

강남구는 관내 소방서, 보건소 등과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유지하며 응급 상황 발생시 신속한 출동과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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