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여름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도림천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어린이 물놀이장은 서원동 순대타운 앞 도림천 둔치에 위치해 있으며, 길이 34m, 폭4~6m, 수심 30~40cm로, 유아를 포함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또한 물놀이장 수질관리를 위해 매일 수돗물을 공급하고, 수조 청소를 실시하여 청결 상태를 유지하며,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2명의 안전요원이 상시 근무할 뿐만 아니라 관악소방서 119구조대와의 협조 체계를 유지한다.
도림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되며, 9세 이하 어린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미취학 어린이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호자가 동반해야 한다.
물놀이장 이용시간은 매일 오전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고, 공휴일도 이용 가능하며, 태풍이나 우천 시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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