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종암동 옛 주민센터 4층에 ‘청년 등 사회적기업가 창업센터’를 조성하고 22일 오후 4시 개소식을 갖는다.
사회적기업가 창업센터는 220㎡ 면적으로 창업팀사무실, 세미나실, 멘토사무실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21개 창업팀이 이 곳을 1년 동안 이용한다. 전체 팀원 수는 78명으로 이 가운데 만 19~39세가 80%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로부터 1년에 총 4억 6천 3백만 원의 범위 내에서 팀당 최대 3천만 원까지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한편 성북구는 창업팀이 입주하는 같은 건물 2층에 올 10월까지 사회적기업 허브센터인 가칭 ‘창조1919’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에서는 커뮤니티 공간, 세미나실, 정보자료실, 홍보관, 영상미디어실, 정보검색실, 카페룸 등이 제공된다.
저작권자 © 서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