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는 저소득층 성장기 어린이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자 영양지원사업인 “건강과일바구니”사업을 7월부터 운영한다.
저소득층 어린이에게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제공하는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의 일환인 “건강과일바구니”사업은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아동 1인당 100g씩의 과일을 주5회 섭취할 수 있도록 2~3 종류의 제철과일을 개별 포장하여 직접 배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도봉구에서는 월 2회 이상 영양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 과일섭취 및 올바른 식생활에 대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아이들의 식습관에 변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도봉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아이들로 하여금 스스로 건강한 식습관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이끌어 평생 건강을 유지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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