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8월17일 두 차례…음식물쓰레기 지렁이 이용해 처리 가능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오는 26일과 다음달 17일 두 차례에 걸쳐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시민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열고 ‘친환경지킴이 지렁이 화분’을 무료로 분양한다. 이 화분은 지렁이가 땅속을 돌아다니며 땅을 갈아주고, 음식물쓰레기도 먹이로 삼아 비옥한 토지를 만드는데서 착안됐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지렁이를 키우고 퇴비를 만드는 법을 배운 뒤 직접 집에서 지렁이 화분으로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참가자 전원(가족 및 개인 50팀)에게 지렁이와 분변토, 식물로 구성된 토분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재단 누리집(www.seoulwomen.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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