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디지털단지역 출구 계단 확장 및 출구 신설
구로디지털단지역 출구 계단 확장 및 출구 신설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1.07.2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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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구확장공사 후의 모습.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는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혼잡도 완화를 위해 계단을 확장하고 출구를 신설하는 등 리모델링 공사가 지난 6월말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 1, 6번출구는 그동안 출퇴근시간에 줄을 서서 이동해야할 정도로 혼잡했다. 하지만 출구 사이에 있던 매표실을 없애면서 벽을 허물고 출구를 통합해 계단 폭을 6.6m에서 13.72m로 확장했다.

구로디지털단지역은 ‘구로공단’의 배후교통수단으로 84년 개통했다. 당시 하루 이용인원은 1만명에 불과했으나 2000년대부터 디지털단지로 거듭나면서 벤쳐기업이 몰려 이용인원이 증가했다.

이에 서울메트로는 2009년부터 혼잡도 완화를 위한 구조개선 작업을 실시했고, 2009년 7월에는 2,3번 출구방향 연결통로를 4m에서 8m로 대폭 확장하고 출구에는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여 편의성을 개선한 바 있으며 이번에 1,6번 출구 방향의 공사를 완료하면서 구조개선 작업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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