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다채로운 8월공연 마련
서울광장, 다채로운 8월공연 마련
  • 서영길 기자
  • 승인 2010.07.2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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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시네마클래식 등…연예병사 ‘드림콘서트’도 열려

▲ 8월에도 다채로운 공연이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서울시 제공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클래식, 7080 콘서트, 댄스 페스티벌 등의 다양한 공연 무대가 8월 내내 오후 7시 30분부터 펼쳐진다.

서울시는 ‘문화와 예술이 있는 서울광장’의 야간 공연 주제를 클래식으로 정해 전통 및 재즈클래식, 시네마클래식, 팝클래식 등의 야간 클래식 음악회를 준비했다. 또 국악콘서트, 힙합‧댄스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도 마련했다.

다음달 1일(일) 첫무대에는 고전과 낭만, 네오클래식 등 발레의 시대별 흐름을 짚어가며 감상 할 수 있는 ‘발레 갈라쇼’가 열리고, 4일(수)은 설치미술가 한젬마와 이정식콰르텟의 ‘재즈로 만나는 클래식’, 8일(일)에는 서울경찰악대와 서울 경찰 어린이악대가 시원한 브라스연주를 뮤지컬 갈라쇼와 함께 선사한다.

10일(화)에는 콰르텟엑스와 소프라노 김원정의 ‘해설이 있는 클래식’, 18일(수)에는 스페인밀레니엄 합창단이 우리의 노래를 선사하고, 19일(목)에는 뮤지컬배우 김소현과 바리톤 서정학이 영화 배경음악에 담긴 클래식을 소개하는 ‘시네마클래식’이 이어진다.

20일(금)에는 뉴트리팝스 오케스트라의 ‘팝과 클래식의 만남’, 27일(금)에는 세일문화재단에서 서울시민에 대한 공연 나눔으로 코리아나 클라시카 오케스트라단의 연주와 세일 한국가곡 콩쿠르 수상자 등이 출연해 한국 가곡의 향연이 펼쳐진다.

▲ 국악뮤지컬 ‘시집 가는 날’. ⓒ서울시 제공
이와 함께 전통 공연도 선보여 이달 27일(화)에는 두산아트센터에서 8월 공연 예정인 ‘뮤지컬 서편제’ 무대가 열리고 다음달 3일(화)에는 한국판소리보존회가 해설을 곁들여 민속 음악을 들려준다. 7일(토)에는 국립극장 예술단 ‘미르’의 국악뮤지컬 ‘시집 가는 날’이 준비돼 있다.

또 12일(목)에는 ‘7080의 추억의 가요’를 열어 동물원, 이치현과 벗님들, 홍서범과 옥슨 80, 소리새 등이 공연 무대를 선사하고, 26일(목)에는 주현미와 성진우, 윙크 등의 트로트 무대가 펼쳐진다.

여기에 젊음의 열기를 느낄 수 있는 댄스 페스티벌도 이어져, 다음달 13일(금) 홍익대와 숙명여대, 한경대, 서울대 힙합 동아리의 랩 페스티벌과 대학브레이크댄서연합, JBY, MAD댄스팀의 패기 넘치는 무대가 열린다.

특히 연예 병사의 무대도 서울광장에서 마련된다.

이번 달에 이어 다음달에도 군에 입대한 반가운 스타들을 다시 만날 수 있다. 28일(토) 오후 국군방송 라디오 ‘Friends FM 96.7MHz’와 연계한 서울광장 드림콘서트가 열려, 이민호(붐), 김재원, 토니안, UN 김정훈, 팝페라 테너 박완, 앤디, 다이나믹 듀오, 이정 등이 출연한다.

자세한 공연정보는 ‘문화와 예술이 있는 서울광장’ 누리집(http://casp.or.kr)을 참고하면 된다. 

    ▲‘문화와 예술이 있는 서울광장’ 8월 공연일정표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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