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취약계층 대상 생활체육 지원
서울시, 취약계층 대상 생활체육 지원
  • 서영길 기자
  • 승인 2010.07.2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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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체육 프로그램 선정…노인‧장애인‧다문화 가정 1만6000명 대상
서울시가 취약계층의 생활체육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이달부터 11개 시민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선정해 지원한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주로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상업 스포츠 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운 계층을 대상으로 체육 활동을 지원해, 8월부터 11월까지 총 1만6000여 소외계층의 체육참여를 돕게 된다.

이들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 가정을 위한 역사, 문화 체험 시민걷기대회’,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플로어볼 아카데미’, 노인을 위한 ‘어르신 행복 워킹댄스 순회 강습회’, ‘시각장애인 남산걷기교실’ 등이다.

서울시는 각 프로그램의 이용자 만족도 등을 조사해 시의 생활체육 복지 프로그램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정선 서울시 체육진흥과장은 “앞으로도 민간단체의 우수한 체육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여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시와 민간단체 협력관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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