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31일 외국인 근로자 무료 건강검진 실시
[성동구] 31일 외국인 근로자 무료 건강검진 실시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7.2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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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구청장 고재득) 보건소는 3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사)한국이주민건강협회, 성동외국인근로자센터, 한양대의료원, 한양대전공의협의회와 함께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과 건강 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근로자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면서 한국 생활에 원활하게 적응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혈압 등 기초검사, 소변검사, 혈액검사 초음파검사, 심전도검사, 방사선촬영, 체성분 검사 등의 대사증후군 검진이 실시된다.

외국인근로자 무료 건강검진은 2002년부터 (사)한국이주민건강협회와 성동보건소가 협력하여 매년 실시해온 것으로 의료보험 등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했던 외국인근로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성동구는 외국인근로자들을 의료상담을 위해 보건소 내에 중국어, 필리핀어가 가능한 통역원 2명을 배치하고 있으며 지역 내 의료기관의 협조가 있을 시에는 파견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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