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홀로 사는 어르신 위한 '골드미팅' 행사 마련
[강동구] 홀로 사는 어르신 위한 '골드미팅' 행사 마련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7.25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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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구청장-이해식)가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친구를 만들어주는 ‘황혼의 멋진 만남-골드미팅’ 이벤트를 마련한다.

강동구에서 열리는 이번 골드미팅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고독고(孤獨苦)를 살피고, 이를 계기로 어르신들의 사회 활동을 촉진해 활기찬 노후생활을 유도하는 측면의 행사이다.

골드미팅에는 강동구에 사는 만 65세 이상 홀로 사는 어르신 20명(남·여성 각 10명)이 참여한다. 이 날 행사는 KBS 프로그램 ‘언제나 청춘’ 코너를 맡고 있는 전문MC 이상용씨가 진행한다.

어르신들은 게임과 레크리에이션을 함께 하며 친분을 쌓고, 대화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두 시간 동안 미팅 후에 커플이 된 참가자에게는 커플티셔츠와 실버영화관 관람권을 제공한다.

한편 강동구에 살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40,576명(인구대비 8.17%)으로 고령화사회 기준을 넘었다. 이 중 홀몸 어르신은 8,119명으로 20%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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